람보르기니 슈퍼카의 상징

람보르기니

 

1963년에 페루치오 람보르기니에 의해 설립된 이탈리아의 트랙터, 
스포츠카 생산 기업이며 최초로 슈퍼카라는 칭호로 불리게 된, 슈퍼카의 상징인 회사입니다.
람보르기니는 페라리보다 성능이 뛰어난 차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시작해서,
지금까지도 살벌한 라이벌관계를 유지하고있습니다.
회사의 철칙이 "페라리보다 성능이 뛰어난 차를 만들자" 라고 할 정도로 경쟁은 엄청납니다.

 

 

 

창업자 페루치오의 이야기

창업자 페루치오 람보르기니는 1916년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에서 포도농장주 부부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릴때 농업보다 농기구와 기계에 관심을 보였고 페루치오의 부모는 기계학교로 보내 기계를 배우게 했습니다.
1946년 자동차 정비소를 차렸고, 1947년 트랙터 사업을 시작했는데 당시 마셜 플랜으로 인해 농업쪽에도
막대한 돈이 들어왔고 2차 대전 이후 농업의 자동화가 일어나 수요가 엄청났습니다.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던 페루치오는 고급차를 여러 대 구매했었고 그 중 페라리 250 GT가 있었습니다.
차는 좋았으나 시끄럽고 일반도로나 비포장도로에서 운행이 거의 불가능 했고 클리치가 오작동해서 원인을 알고자
차를 분해 했는데 람보르기니에서 생산하던 트랙터와 동일한 클러치를 사용하는걸 알게됩니다.
페루치오는 엔초 페라리를 직접 만나 자신이 발견한 클러치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당시 모터스포츠에서 연승을 거두어 자만하던 엔초페라리는 웬 촌놈 사업가가 자기 차의 결함을 지적하기 위해 온 것을 보고는 그의 면전에 대고 이렇게 비아냥댑니다.

"트랙터는 잘 모는 모양이군. 근데 진짜 페라리는 평생 걸려도 제대로 몰지도 못할 걸세."
 
자신이 동경하던 브랜드의 회장에게 대놓고 무시 당하자 페루치오는 제대로 된 스포츠카를 보여주겠다 다짐합니다.
해서 만들어진게 우리가 알고있는 람보르기니의 창업 비화로 알려져있습니다.

 

 

 

람보르기니의 특징

1. 디자인

람보르기니의 디자인은 직선 위주의 디자인인걸 볼수있습니다.

 

 

 

 

2. 로고

람보르기니의 로고는 황금색의 거칠고 황소가 저돌적으로 돌진하는 모습입니다.
이유는 페루치오 람보르기니가 황소자리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페루치오 람보르기니가 투우를 좋아했기 때문입니다.

 

 

 

3. 모델명

람보르기니는 모델명은 스페인 투우 역사에 이름을 남긴 황소들의 이름입니다.
혹은 투우용 칼이나 유명 투우사 이름 대부분 투우에 관련된 이름입니다.
또한 작명센스가 과격하고 남성적인 이름을 짓는 편입니다.
예를들면 폭발적이다라는 뜻의 레벤톤 ,허리케인이라는 뜻의 우라칸 ,악마라는 뜻의 디아블로 등등
아벤타도르이름도 역시 투우소의 이름입니다.

 

 

 

4. 시저도어

람보르기니는 V12차량중 미우라 이후에 공개출시된 모델은 모두 위로 문이 열리는 시저도어를 선보여오고있습니다.
당시 컨셉카에 달리던 도어 방식을 양산형모델에 최초로 선보여 충격이었습니다.

 

 

 

람보르기니 트랙터

람보르기니는 트랙터 회사로 시작했고 지금도 트랙터를 만들고있는 업체입니다.
트랙터 사업부는 독일의 트랙터 제조업체소속이라서 슈퍼카 람보르기니는 서로다른 회사입니다.

람보르기니 명성답게 10위권내에 드는 유명기업이라고 하네요.

 

 

 

 

끝으로

여담으로 람보르기니는  두바이에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와 람보르기니 우라칸이 경찰차로 활약중이고, 바디프랜드에서 람보르기니 에디션 안마의자를 만든적이 있다고하네요.